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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아기 성폭행, 영상 촬영한 스타 인플루언서…"너무 처참" 분노

뉴스1 김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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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제작, 40대 남성 코리 페일렛 체포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여자 친구의 2살 된 아기를 성폭행하고 이를 영상으로 남겨 보관해 온 인플루언서가 체포됐다.

24일(현지 시각) US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6일 미국 텍사스주의 한 가정집에서 아동을 상대로 성폭행과 음란물 제작·유포 등 혐의를 저지른 40대 남성 L. 코리 페일렛 3세(40)를 검거했다.

당시 피해 아동의 어머니 A 씨는 회사에 가기 위해 남자친구 페일렛에게 친언니가 데리러 오기 전까지 아이를 잠시 돌봐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귀가 후 만취해 잠든 페일렛의 휴대전화를 살펴보다가 성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발견해 곧바로 언니에게 상황을 알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

특수범죄수사대(SVU)는 현장에 출동해 해당 영상을 증거로 확보했고, 현장 조사후 페일렛을 A 씨의 집에서 체포했다.

A 씨는 "남자 친구 휴대전화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그날은 휴대전화가 놓여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A 씨는 현지 방송과의 익명 인터뷰에서 "아기에게 대체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너무 처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기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 시간 이후로 잠도 이룰 수 없으며, 매일 눈물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아이와 나 모두가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 사건 이후 아이의 행동이 달라졌고, 우리는 모두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호소했다.

또한 A 씨는 "트라우마가 있는 집으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밝히며 거주하던 집 계약을 파기하고 이사를 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페일렛은 인스타그램에서 '캔디 레드 브레드'라는 이름으로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로 제작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왔다.


현재 그는 몽고메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며, 수사 당국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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