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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스닥' 돌파 4년 만…장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

연합뉴스TV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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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닥지수가 4년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장중 지수는 5% 넘게 급등하며 9개월 만이자 올해 첫 '매수 사이드카'가 걸리기도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코스닥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1,000포인트를 넘어서며 4년 만에 이른바 ‘천스닥’을 회복했습니다.

상승 속도가 빠르게 붙으면서 오전 9시 59분, 코스닥 시장에서는 선물과 현물 매매가 5분간 중단되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이자,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오르고 코스닥 지수도 3% 넘게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면 하루에 한 번 발동됩니다.

코스닥은 지난 24일 정부가 ‘코스닥 3,000포인트 달성’을 정책 목표로 제시한 이후 상승 탄력이 한층 강해진 모습입니다.


오늘 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 중입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고 에이비엘바이오도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피는 다시 한번 5천 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4,990선에서 출발한 뒤 장중 약보합으로 돌아섰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등 대형주들의 조정 폭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환율 움직임도 눈에 띕니다.

원·달러 환율은 엔화 초강세 영향으로 20원 가까이 급락하며 출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외환당국의 강한 개입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인데요.

미국과 일본이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환율은 장 초반 1,440원대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그간 이어진 코스피 강세가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으로 확산되며 단기 과열 신호도 감지가 됐는데요.

변동성이 큰 만큼, 장 마감까지 시장 상황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현장연결 임예성]

#환율 #코스피 #코스닥 #급락 #엔화 #오천피 #천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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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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