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네오 대장' NCT 리더 태용이 독보적인 성장을 증명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2026년 활동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2026 TAEYONG CONCERT '(2026 태용 콘서트 <티와이 트랙-리마스터드>)는 1월 24~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둘째 날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Weverse(위버스) 등을 통해 생중계되어 태용의 무대를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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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 'Locked And Loaded'(록드 앤드 로디드)라는 제목처럼 강렬한 비트가 울려 퍼지자, 닫혀 있던 거대한 스크린이 열리며 등장한 태용은 거침없는 포부를 담은 'Skiii'(스키), 사랑의 불확실한 감정을 탐구한 'Am I In Love Or Not'(엠 아이 인 러브 오아 낫),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노래한 'Mermaid'(머메이드), 네오한 정체성이 인상적인 'Feeling Myself'(필링 마이셀프) 등 5곡의 미공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총 23곡의 세트리스트를 통해 그동안 다져온 내공과 성장을 증명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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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태용은 속도감 있는 멜로디로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킨 'Run Away'(런 어웨이), 록 버전 편곡으로 흥을 극대화한 'TAP'(탭), 파워풀한 래핑으로 떼창을 이끈 'Misfit'(미스핏) 등 함께 호흡하는 섹션, 객석으로 향해 팬들과 가까이서 인사를 나눈 'Love Theory'(러브 띠어리), 진솔한 이야기의 'Back to the Past'(백 투 더 패스트)까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교감하는 무대도 준비해 관객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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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컨베이어 벨트를 활용해 쓸쓸한 무드를 배가한 '나에게 했던 것과 같이', 와이어와 핀 조명을 활용해 달빛 위를 유영하는 듯한 '404 File Not Found'(포오포 파일 낫 파운드), 다이버 리프트와 신비로운 화면이 어우러져 우주를 떠도는 듯한 인상을 남긴 'Moon Tour'(문 투어) 등 첫 공연에서 화제를 모았던 연출을 보다 확장된 스케일과 입체적인 구성으로 재해석해, 리마스터 공연만의 차별화된 무대 경험을 선사하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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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번 공연은 태용의 음악을 상징적으로 집약한 CD 형태의 원형 돌출 무대를 중심으로, 곡의 콘셉트를 극대화하는 대형 LED 스크린의 화면 연출과 폴더블, 계단 세트, 리프트, 턴테이블 등 퍼포먼스를 강화하는 다채로운 무대 장치, 화려한 레이저, 조명, 화약 효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태용 특유의 네오한 개성과 퍼포먼스를 한층 강렬하게 구현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해군 현역 복무를 마친 만큼, 전역 후 첫 솔로 콘서트라는 점에서 기대에 부응한 공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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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첫 콘서트보다 모든 방면에서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큰 함성으로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 시즈니(팬덤 별칭)의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고, 이를 원동력 삼아서 10년, 20년 후에도 계속 무대에 오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올해는 솔로로도, NCT 127로도, NCT로도 열심히 달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여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태용은 서울 공연에 이어 2월 7일 자카르타, 2월 16~17일 요코하마, 2월 28일~3월 1일 마카오, 3월 28~29일 방콕, 4월 1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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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