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량 화폐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확인해보니 여러 장 붙어 있는 '연결형 은행권'을 누군가 잘라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장용 목적으로 발행되는 기념화폐를 임의로 잘라서 사용할 경우 위조지폐로 의심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제보는 Y,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에 사는 A 씨는 최근 서랍장에서 이상한 천 원짜리 지폐를 발견했습니다.
크기가 다르고, 지폐 밑단에 누군가 임의로 잘라낸 흔적도 확인됩니다.
[A 씨 / 제보자 : 절단면이 지금 아무튼 다르니까 혹시 (제조 공정에서) 품질 쪽에서 문제가 되지 않았나 해서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시민도 곧바로 이상함을 감지합니다.
[권순한 / 대전 석봉동 : 이런 지폐는 처음 봤는데 우리가 볼 때는 가짜 돈 같다…. 돈 자체가 다르고 같은 은행에서 나왔는데 위조지폐 같아요.]
가까운 은행을 찾아가 위조지폐 여부를 확인해봤습니다.
임의로 절단된 것으로 추정되는 천 원권 지폐입니다. 위조지폐 식별이 가능한 계수기에 넣어보면 보시는 것처럼 에러 코드와 함께 화폐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조지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여러 장의 지폐를 한꺼번에 묶여서 발행하는 '연결형 은행권'을 누군가 잘라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결형 은행권'은 유통용이 아닌 소장용 목적으로 발행된 기념화폐입니다.
한국은행은 기념화폐를 자르면 일반 화폐로 사용할 수 있지만, 위조지폐로 의심받을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표상원 / 한국은행 발권정책팀 과장 : 잘라서 사용하는 거는 권장하지 않고 있는데요. 절단 과정에서 형태나 규격이 원래 시중에서 유통되는 은행권과 다를 수 있고 위조 식별에 문제가 좀 발생할 수 있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연결형 은행권'이 한정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액면가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는 만큼 절단해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권민호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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