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몰랐다"·"없었다" 일관한 김건희...법원 판단은?

YTN
원문보기

[앵커]
오는 28일 선고를 앞둔 김건희 씨는 기소된 3개 혐의 모두에 대해서 부인하는 취지로 일관해 왔습니다.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인정하지 않거나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어, 법원이 이를 어떻게 판단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28일 선고를 앞둔 김건희 씨의 혐의 가운데 형량이 가장 무거운 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입니다.


김 씨는 여전히 시세조종을 몰랐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매매 상황도 잘 몰랐고, 주식 투자에 대해서도 문외한이라 돈을 대는 단순 '전주'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반면 특검은 김 씨가 주포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 데다, 손실보장 약정까지 맺어 주가조작을 모를 수 없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당에게 돈을 맡기며, 40%라는 고율의 이익 분배까지 약속해줬다고 말하는 녹취까지 법정에서 제시했습니다.

김 씨는 통일교 알선수재 혐의와 관련해서도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를 받은 적 없다고 버티다, '건진 법사' 전성배 씨가 실물을 제출하자 '의례적 선물'로 받은 거라고 선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장·차관이 통일교 행사에 축사하고, 일부 통일교 숙원 사업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론하는 등 실제 청탁이 실현된 점에 주목합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는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없고, 받아본 여론조사는 쓸모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명 씨와 김 씨 사이 문자를 보면 여론조사와 관련한 상의를 이어간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난다고 반박합니다.

이렇게 "몰랐다"와 "알았다", "있었다"와 "없었다"는 정반대의 주장이 맞서는 가운데, 법원이 어떻게 판단을 내릴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사과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사과
  2. 2트럼프 관세 위협
    트럼프 관세 위협
  3. 3정철원 아내 논란
    정철원 아내 논란
  4. 4차준환 은메달 획득
    차준환 은메달 획득
  5. 5손흥민 토트넘 위기
    손흥민 토트넘 위기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