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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내 엄마라서 고마워"…뜻밖의 가정사에 서장훈도 '눈물'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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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이 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윤시윤이 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윤시윤이 44년 만에 중학교를 졸업한 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25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79회에서는 배우 윤시윤이 어머니의 중학교 졸업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시윤은 어머니의 중학교 졸업식을 찾아 어머니는 물론 어머니의 학우들까지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이어 윤시윤은 한 중식집에서 직접 수타면을 뽑아 어머니를 위한 짜장면을 요리하며 직접 음식을 대접했다.

아들의 이벤트에 큰 감동을 한 어머니는 바로 눈물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어머니는 "중학교 졸업 두 달 남기고 학교를 못 갔다. 부모님이 가난해서 학교를 못 보내줬다. 이제 아픈 기억은 전혀 없다. 졸업해서 당당하다"며 만족스러움을 전하기도 했다.


윤시윤은 "잠깐 그냥 방학이 길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엄마가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엄마가 자랑스럽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어머니의 졸업을 축하하는 윤시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어머니의 졸업을 축하하는 윤시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또 어머니는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 줘서 정말 고맙다. 마음이 아주 무거웠다. 항상 엄마가 네 엄마라서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 앞날에 조금이라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봐 겁났다. 나는 그게 제일 무섭고 겁난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닦았다.


이때 윤시윤은 "엄마는 좋은 인생 선배다. 그 어떤 것보다 엄마는 나한테 용기와 근성을 물려줬다. 오늘도 엄마한테 큰 선물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윤시윤은 어머니의 학창 시절 사진을 모아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AI 영상을 선물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윤시윤의 영상 편지에 출연하신 어머니들은 물론 서장훈도 눈물을 보였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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