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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일하는 시대...현실화하는 고용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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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각하는 인공지능이 로봇과 결합하면서, 노동 현장의 변화 속도도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피지컬 AI' 기술이 적용된 로봇의 확산이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고용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이 매장에서는 로봇이 주문을 받고 음료도 만듭니다.


지난해 상반기 라스베이거스 방문객은 전년보다 7% 넘게 줄었는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13%나 감소했습니다.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곳에서 사람 대신 일하는 로봇은 흔한 풍경이 됐습니다.

[티모시 탱슬리 / 리치테크 로보틱스 마케팅 이사 : 로봇 통해 인력을 보완해 운영을 안정시키고 사람들은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불황과 인력난이 맞물리자 로봇은 비용 절감과 운영 안정의 해법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라스베이거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계경제포럼은 자동화로 최대 9천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2030년까지 전체 일자리의 약 30%가 자동화 위험에 노출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기업들은 로봇을 '보조 도구'가 아닌 실제 현장 투입을 전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야 더빈 / 보스턴 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 응용전략 담당 : 아틀라스는 산업용 로봇으로 설계되었으며, 시설 내 입·출고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한 로봇입니다.]

하지만 로봇 기술이 모든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타밈 아스푸르 / 카를스루에 공대 교수 : 로봇은 아직 실제로 유용한 일을 충분히 하지는 못합니다. 물체를 다루는 능력은 여전히 큰 과제입니다.]

로봇은 이미 일터에 들어왔지만, 아직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기엔 한계도 분명합니다.

자동화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 속에서 인간의 역할을 어떻게 재정의할 것인가입니다.

기술 발전과 노동의 미래 사이의 균형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한경희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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