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출신 김지연과 롯데자이언츠 투수 정철원. [김지연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한 김지연이 야구선수 정철원과의 불화를 고백하며 파경을 암시했다. 두 사람이 뒤늦은 결혼식을 한지 불과 한달 만이다.
김지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연히 이번에도 참으려고 했지만 (남편이)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고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 참으면 안되겠더라.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보겠다”고 적었다.
김지연은 “남편이 비시즌 때에도 집에 없으니, 아들이 아빠를 못 알아본다”며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아빠 없다고 생각하고 키워야죠”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작년 연봉 중 3000만원 넘게 개인을 위해 사용하고, 아들 돌반지와 팔찌 녹인 것에 500만원 정도 보태서 10돈짜리 금목걸이를 했다”며 “저는 용돈 따로 없이 제 모든 수입을 생활비로 다 지출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아들 돌반지가 하나도 안 남은 것이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김지연은 “한개는 제가 숨겨놔서 지켰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남편이 생활비 1000만원을 준다는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올해 연봉이 올랐으니 앞으로 그렇게 주겠다는 말이었다”며 “대신 본인한테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조건, 그리고 월급 안들어오는 비시즌 몇달 동안은 10개월간 줬던 생활비에서 모은 돈과 제 수입으로 지내야 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22일 2026시즌 재계약 대상자와 연봉 계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정철원의 연봉은 기존 1억2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50%가량 올랐다.
김지연은 “사실 이미 매년 12월부터 2월 말 전까지는 100% 제 수입과 친정 도움으로 지냈다”며 “이때까지 생활비를 받기는 했지만 1000만원씩 받은 적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많이 효자라 시댁에 연봉의 대부분을 보내줘서 제가 혼수랑 아들 육아용품 다 마련하고 만삭 때까지 일했다”며 “출산 후 조리원에서 행사장 간 적도 있다”고 했다.
이 밖에 정철원이 외도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정철원 선수 여기저기 연락하고 다니는 것 봤다. 제 지인한테도”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연은 “대충 알고 있기는 했는데 제보 환영한다. 이미 모든 부분에서 증거는 충분하지만 다다익선”이라며 “여기까지 거짓은 1%도 없는 일상 얘기”라고 했다.
한편,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인 김지연은 2018년 Mnet ‘러브캐처’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22년 두산 베어스에서 신인상을 받은 정철원은 지난해 롯데자이언츠로 옮겼다. 두 사람은 혼전 임신으로 지난 2024년 아들을 얻었고, 득남 1년여 만인 지난해 12월14일 결혼식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