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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깜짝 독점, 손흥민 우승 퍼즐, 맨유에 있었다...'이별 오피셜' 월클 미드필더, MLS행 매우 선호

스포츠조선 김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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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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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카세미루가 LAFC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될까.

영국 스포츠붐은 23일(한국시각) 독점 보도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는 올여름 팀을 떠날 예정이며, 최우선 행선지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선호하고 있다. 다만 주급 35만파운드(약 6억9500만원)에 달하는 급여가 큰 걸림돌이다. 유럽의 빅클럽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브라질 클럽으로의 감정적인 복귀 가능성도 열려 있다. 선수는 대폭적인 연봉 삭감을 꺼리고 있으며, MLS 또는 스페인 라리가 복귀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선수 대리인 측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5회 우승 경력을 지닌 카세미루를 LAFC에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네 개의 서로 다른 시장을 놓고 선택지를 검토 중이다. 현재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가장 구체적인 선택지는 LAFC다. 구단은 영입에 적극적이지만, 그의 급여를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자리에 맞춰야 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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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카세미루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레알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레알에서 전성기를 보낸 후 카세미루는 맨유로 향했다. 깜짝 이적이었다.

2022년 카세미루는 7000만유로(약 1204억원)라는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구단 최고 대우로 맨유로 향했다. 맨유에서 카세미루는 월클의 품격을 선보였다. 데뷔 시즌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풋볼리그컵 우승에 기여했다. 2번째 시즌에는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선물했다. 분명히 기량이 떨어졌고, 기복도 있었지만 카세미루가 왜 시대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인지를 증명한 시간들이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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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카세미루는 팀을 떠나기로 했다. 맨유는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세미루가 이번 시즌 종료 휴 계약 만료에 따라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카세미루는 "나는 평생 동안 맨유를 가슴에 품고 살아갈 것"이라고 말한 뒤 남은 4달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92년생인 카세미루가 곧바로 이적시장에 나오자 LAFC가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LAFC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로 공격진은 리그 최고 수준이지만 다른 포지션은 아니다. 지난 시즌 '흥부 듀오'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경기를 운영해줄 선수가 부족해보였다. 카세미루라면 제격이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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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 카세미루는 LAFC 행을 결정하지 않았다. 다른 MLS 구단들은 카세미루의 연봉을 부담스러워 하는 중이다. 유벤투스와 AC밀란도 관심이 있지만 연봉을 맞춰주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구단들도 마찬가지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카세미루는 미국이나 스페인행을 선호한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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