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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주사이모 남편 "진짜는 따로 있다" 주장⋯법적대응 시사

조이뉴스24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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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주사이모 A씨의 남편이 "진짜 주사이모는 따로 있다"고 밝혀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1473회는 '주사이모 스캔들-그들은 어떻게 주사기를 쥐었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4.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사진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사진 [사진=SBS]



방송에는 '꽈추형'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출연해 "박나래로부터 '아는 의사 언니'라고 주사이모를 소개받았다. 강남 유명 성형외과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하더라"라면서 "(박나래는) 나에게 좋은 동생이니까, 그 친구가 나를 (의사라고) 속이면서 소개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박나래 역시 A씨를 의사로 알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A씨의 남편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A씨 남편은 "아내가 왼손잡이인데 왼손이 강직돼 주사를 놓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아내는 주사이모가 아니다. 진짜 주사이모는 따로 있다"고 했다.

이어 "내몽골 바오강의원 한국 성형센터장이었고, 내몽골 제3의과대학에서 3, 4년가량 공부했다. 한국성형센터장이자 특진교수로 활동했다"고 재차 의사면허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A씨의 지인은 제작진에 "A씨는 의대 학위도 없고, 의사 면허도 없다"며 "한국 성형센터 운영권을 갖고 있었던 것 뿐"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제작진의 취재에 따르면 (A씨가 졸업했다고 주장한) 포강의과대학에는 한국인 졸업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오강의원에서는 답을 받지 못했다.


이후 A씨 남편은 제작진에 "의료법 위반, 약사법 위반에 대해서는 달게 벌을 받겠다. 하지만 의사 사칭에 대해서는 무혐의를 받고 싶다"고 바뀐 입장을 전했다.

방송 이후 A씨는 자신의 SNS에 "악마의 편집, 제보자 신원도 제대로 확인 안 하고 '일반의'를 '피부과 전문의'로 소개하거나 제보자를 제 지인이라며 허위 제보를 가십거리에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시청률 욕심에 저에 대한 허위사실 및 남편과의 통화 내용을 인터뷰 한 것처럼 방영할 시 법적 예고 분명히 드렸다"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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