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뜨거웠던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설도 마무리 단계다. 지난 17일 스페인 '마르카'는 스페인 '마르카'는 17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스포츠 디렉터가 이미 이적 협상을 시작했고 사전 준비를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고 싶어한다.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고, 동시에 PSG가 요구 조건을 낮춰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을 전하는 등 꾸준히 지켜보던 공신력이 높은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17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미 파리에 가서 접촉했고 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로 보도가 엇갈렸다. 차이는 이강인의 의지였다. '마르카' 등 스페인 쪽에서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합류를 원하고 PSG는 이적료로 최대 860억 원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반면 프랑스쪽에서는 이강인은 PSG 생활에 만족하며 이적할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1일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이강인 이적 시나리오는 논의되고 있지 않다. 이강인은 1월에 PSG를 떠날 의사가 전혀 없다. 여전히 파리에서의 미래를 보고 있고 PSG에서 뛰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며 "지난 여름에는 떠나고 싶어했던 이강인인데,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입고 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종적으로는 이강인은 PSG를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의지가 너무나 확고하다. '플래스 스코어'는 24일 "이강인은 PSG를 떠나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싶어했지만 엔리케 감독이 이적을 단호히 거부했다. PSG를 떠나지 못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미 아틀레티코도 PSG의 단호한 태도에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 매체는 "알레마니 단장은 아탈란타 소속 에데르손을 선호한다"라고 전했지만 그러면서도 "이적료는 6,000만 유로(1,030억)를 요구하고 있다"며 아틀레티코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보강이 힘들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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