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안내 포스터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립합창단의 제133회 정기연주회이자 신년음악회인 하이든의 ‘천지창조(The Creation)’ 무대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창세기의 서사를 장엄한 음악으로 구현한 하이든의 대표작을 통해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축복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김세일, 베이스 안대현이 협연하고, 국내 최고의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로 꼽히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반주를 맡는 등 90여 명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성경 ‘창세기’와 밀턴의 서사시 ‘실낙원’을 바탕으로 빛의 창조와 자연의 탄생, 생명의 찬가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고전주의 합창음악의 정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하이든 특유의 투명한 선율과 극적인 합창 구성은 신년음악회에 걸맞은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소프라노 강혜정은 섬세한 감성과 맑고 깊은 음색으로 한국 성악계를 대표하는 프리마돈나로 꼽힌다.
테너 김세일은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오라토리오와 오페라, 가곡(Lied)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베이스 안대현은 풍부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으로 지난 2012년 독일에서 오페라 ‘돈 조반니’의 동명 주역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오페라와 가곡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입장료는 S석 1만원, A석 5000원.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원은 30%, 단체는 20%, 학생과 청소년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