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 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국민주권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어서는 변화의 과정이며, 대통령의 통합 인사 원칙과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훈 후보자는 청문회를 앞두고 보좌진 갑질·폭언 정황, 영종도 부동산 투기 의혹, 서울 반포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 등 다수의 논란에 휩싸였다. 청문회에서는 장남이 시부의 훈장을 근거로 연세대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했다는 이른바 ‘할아버지 찬스’ 의혹도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갑질·폭언 논란에 대해 “성숙하지 못한 언행이었다”며 사과했으며,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탈세는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결혼한 장남을 ‘위장 미혼’으로 등록해 부양가족 수를 늘린 뒤 청약에 당첨됐다는 지적에는 “두 사람의 관계가 파탄에 이르러 혼례를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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