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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베스트11’ 부천 신재원 다시 증명의 시간 “1부서 통한다는 말 듣고파”[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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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재원. 사진 | 인천공항=박준범기자

부천 신재원. 사진 | 인천공항=박준범기자



[스포츠서울 | 인천공항=박준범기자] “K리그1에서도 통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

신재원(28)은 2026시즌 1부에 승격한 부천FC1995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는 지난시즌까지 K리그2 소속 성남FC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뛰었다. 일취월장한 경기력을 뽐낸 그는 38경기를 뛰며 9도움을 올렸다. 예리한 크로스가 두드러졌다. 덕분에 지난시즌 K리그2 베스트11에도 포함됐다.

신재원은 부천이 바이아웃을 지불할 정도로 원한 자원이다. 이영민 감독이 함께하기를 바랐다. 신재원은 “이 감독께서 2년간 나를 원했다고 알고 있다. 올해 1부에서 함께 도전하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 감독께서 국가대표 만들어주겠다고 하셔서 동기부여가 됐다. 국가대표는 어릴 때부터 꿈꾼 목표다. 도전장을 내밀고 싶다”고 웃었다.

2부에서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 신재원에게 1부는 증명하지 못한 무대다. 그는 2019시즌 FC서울에서 데뷔했으나 2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0시즌엔 2부 안산 그리너스에서 임대 생활했다. 2021시즌과 2022시즌에도 서울과 수원FC 소속으로 1부 무대를 밟았지만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1부에서 3시즌 동안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공격 포인트도 한 골이 전부다.

신재원.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신재원.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신재원은 “2부에서 증명하고 1부로 다시 왔다. 경험이 있지만 당시엔 증명하지 못했다”라며 “올해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1부에서도 신재원이 통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증명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부천은 팀이 단단하고 조직력이 뛰어나다”고 강조한 신재원은 그는 “지난시즌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경기를 제외하고 다 뛰었다. 이번시즌도 전 경기 출전과 지난시즌에 도달하지 못한 도움왕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열정적인 부천 팬도 잊지 않았다. “지난시즌 부천 팬께서 내게 많이 뭐라고 했다”고 웃은 신재원은 “사실 뛰면서 당황스러웠다. 이번시즌 내게 응원을 많이 해주시면 나도, 부천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력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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