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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100번째 경기인데…' 뮌헨, 아우크스부르크에 시즌 첫 패배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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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뮌헨의 무시알라. 연합뉴스

무릎 꿇은 뮌헨의 무시알라.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27경기 무패 행진이 강등권 사투를 벌이던 아우크스부르크에 의해 멈춰 섰다.

뮌헨은 25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1-2로 역전패했다.

뮌헨의 시즌 첫 패배이자, 지난해 3월 보훔전 이후 약 10개월 만의 리그 패배다. 공교롭게도 아우크스부르크는 2014년에도 뮌헨의 53경기 무패 행진을 끊어낸 바 있다.

전반 23분 마이클 올리세의 도움을 받은 이토 히로키의 선제골로 뮌헨이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 아우크스부르크의 반격이 매서웠다. 후반 30분 아르투르 차베스의 동점 헤더 골에 이어, 6분 뒤 한노아 마셍고가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뮌헨은 종료 직전 올리세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불운까지 겹치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해 뮌헨 공식전 100번째 경기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민재는 후반 40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85분을 소화했다.


한편 2위 도르트문트는 우니온 베를린을 3-0으로 완파하며 선두 뮌헨을 승점 8 차로 추격했다. 베를린의 정우영은 올 시즌 두 번째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 중반 이재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동료가 실축했으나, 마인츠는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재성은 후반 51분 교체될 때까지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올 시즌 공식전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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