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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23] 한국 누른 일본, 사상 첫 2연패...중국 4-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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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026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 중국 0-4 일본
일본, 대회 2연패&3회 우승...중국~베트남~한국 順


일본이 25일 중국과 2026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4-0 승리를 거둬 대회 2연패와 통산 3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뒤 챔피언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제다=신화.뉴시스

일본이 25일 중국과 2026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4-0 승리를 거둬 대회 2연패와 통산 3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뒤 챔피언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제다=신화.뉴시스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 축구가 수모를 당한 가운데 일본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기세등등하던 중국을 완파하며 대회 사상 첫 2회 연속 우승이자 통산 최다인 3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중국과 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오구라 고세이의 두 골과 오제키 유토, 사토 류노스케의 득점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2028 LA올림픽 본선에 대비해 두 살 어린 선수들로 구성해 대회에 출전한 일본은 전반 12분 미드필더 오제키 유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0분 오구라 고세이의 연속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본은 후반 들어 14분 사토 류노스케와 31분 오구라의 릴레이 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2016년과 2024년 카타르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은 역대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통산 우승 횟수도 3회로 늘렸다. 2013년 출범한 U23 아시안컵(구 U-22 챔피언십)에서 지금까지 2회 우승한 팀은 일본이 유일하다. 특히 일본의 '신성' 사토 류노스케는 1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A매치 5회 출전 경력이 말해주듯 이번 대회에서 4골 2도움으로 활약하며 일본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4강전까지 무실점의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던 중국은 일본의 기술과 조직력 앞에 4실점하며 무너졌다./제다=신화.뉴시스

4강전까지 무실점의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던 중국은 일본의 기술과 조직력 앞에 4실점하며 무너졌다./제다=신화.뉴시스


사상 최초로 결승에 안토니오 푸체 감독 체제의 중국은 일본의 막강 화력을 막지 못하고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중국은 베트남과 4강전까지 5경기에서 무실점의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으나 두 살 어린 일본 선수들에게 속절 없이 전,후반 두 골씩을 내주며 사상 첫 준우승으로 위안을 삼았다.

일본은 이번 대회 16골 1실점의 완벽에 가까운 공수 밸런스로 우승컵을 거머쥐며 향후 아시아 축구의 맹주로 군림할 것을 예고했다. 일본은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 예선에서도 한국의 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중동에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중동팀들이 모두 4강에 진출하지 못한 가운데 일본 중국 베트남 한국이 각각 1~4위를 차지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어부지리 2위'로 8강에 진출한 뒤 호주와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으나 일본에 0-1로 패하고 베트남과 3·4위 결정전에서도 승부차기 6-7패배(연장 2-2)를 당하는 등 불안한 전력을 노출했다. 반면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한국마저 꺾고 3위에 오르는 등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선을 통과한 아시아 16개팀이 참가한 이번 U23 아시안컵은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에서 1,2위를 기록한 8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렸다. 당초 2년마다 개최되던 본선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이 실시되는 해에만 올림픽 예선을 겸해 4년 간격으로 열리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번 본선은 올림픽 출전권 획득 여부와는 무관하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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