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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남았는데 소멸?” 65세 이상은 이제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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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객 카드 포인트 사용을 돕기 위해 2월부터 카드사가 이용대금에 포인트가 우선 소진되게 하기로 했다. 카드 포인트 사용을 어려워하던 어르신 고객들의 카드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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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다음달 4일부터 65세 이상 고객 대상 이용대금 결제에 포인트 자동 사용을 적용하기로 했다. 1000포인트 단위로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매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에서 포인트가 우선 결제된다.

롯데카드는 관련 서비스 고객들에게 이달 5일 안내를 마친 상황이다. 자동사용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적용 전까지 롯데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이를 거부할 수 있다.

이는 묵혀진 카드 포인트 사용을 진작하고자 정부가 추진한 활성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소멸 예정 사실을 모르고 지나쳐 제 때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포인트가 상당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특히 모바일 앱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청의 경우에는 △2020년 108억 원 △2021년 119억 원 △2022년 137억 원 △2023년 154억 원 △2024년 150억 원 등으로 포인트를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금감원은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전 카드사에 도입하도록 했고, 65세 고령층에는 자동사용을 기본적용하도록 했다. 서비스는 언제든지 신청하고 해지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결제일이 내달 13일인 65세 이상 고객부터 포인트로 이용대금이 자동 차감되게했다. 최대 5만 포인트까지다.

KB국민카드는 내달 22일 결제일부터 적용한다.

삼성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는 현재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2월 내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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