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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청탁 의혹' 첫 선고...정교유착 판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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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8일, 통일교 청탁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씨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이 열립니다.

정치권에서 통일교 특검까지 논의되는 가운데, 사법부에서 정교유착에 대한 첫 판단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김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중기 특검팀에 의해 기소된 김건희 씨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같은 날 동시에 1심 선고를 받습니다.


통일교 청탁 의혹 관련 첫 판결인데, '정교유착' 의혹이 법원에서 인정될지 주목됩니다.

특검은 통일교 측이 김 씨에겐 8천2백여만 원 상당의 가방과 목걸이를, 권 의원에겐 현금 1억 원을 제공하면서 통일교의 현안을 요청했다고 봤습니다.

한학자 총재 뜻에 따라 국가를 운영하는, 이른바 '정교일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투 트랙으로 정치권에 접촉했다는 겁니다.


[박상진 / 김건희 특별검사보 (지난해 12월 29일) : 통일교 지도자의 정교일치 욕망, 대통령 권력을 등에 업은 대통령 배우자 및 정권 실세의 도덕적 해이와 준법정신 결여, 정권에 기생하는 브로커들의 이권 추구 등이 결합하여 빚어낸 결과….]

하지만 김건희 씨는 통일교로부터 일부 금품을 받긴 했지만, 대가성은 아니었다는 입장이고, 권 의원은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 같은 청탁을 지시한 윗선으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한 총재도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검 측이 공소장에 기재한 통일교 '정교일치' 개념은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만 의존한 내용으로 실제 의미와 다르게 왜곡됐다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시동을 건 통일교 로비 의혹은 합동수사본부 출범에 이어 급기야 통일교 특검까지 거론되며 일파만파 번지는 상황.

재판에서 정치와 종교의 유착 관계가 확인된다면, 다른 통일교 관련 재판과 수사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거로 보입니다.

YTN 김태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정은옥

YTN 김태원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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