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포포투 언론사 이미지

일본에 0-4 '참교육' 당했으면서..."베트남이 韓 축구 교훈 줬다! 우리에겐 완패" 황당한 中 정신 승리

포포투 김아인 기자
원문보기
사진=시나 스포츠

사진=시나 스포츠


[포포투=김아인]

중국 매체가 한국을 꺾은 베트남의 3·4위전을 분석하며 자신들을 자화자찬했다.

중국 '텅쉰 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대표팀의 3점 차 대승의 가치! 베트남이 한국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이번 대회 유일한 패배는 중국전뿐이다"라는 제목으로 베트남이 유일하게 중국에 패한 팀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기사를 담았다.

앞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4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 3·4위전을 가졌다. 정규 시간 신민하의 극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연장전에 접어든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하면서 베트남이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의외의 선전을 보여준 베트남이 한국까지 꺾으면서 중국은 이를 자신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조명했다. 베트남이 이번 대회 유일하게 준결승에서 중국에만 0-3으로 패했기 때문이다.

중국 현지 매체가 베트남의 승리를 극찬했다. 매체는 "베트남은 아시아의 전통 강호인 한국에 교훈을 주었다"라고 말하면서, "준결승에서 베트남은 중국에 0-3으로 완패했다. 그 경기에서 중국은 전면적으로 우세했으며 점유율, 피지컬 경합, 공격, 수비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이번 대회 베트남의 퍼포먼스를 보면, 그들의 3위라는 성적은 납득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호평했다.

사진=AFC

사진=AFC


그러면서 "베트남이 이번 대회에서 패한 것은 단 한 경기, 바로 중국전뿐이며 심지어 3점 차 완패였다.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요르단, 키르기스스탄,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격파하며 3전 전승을 거뒀다. 이후 토너먼트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UAE를 물리쳤다. 중국과 맞붙기 전까지 베트남의 퍼포먼스는 매우 훌륭했지만, 젊은 중국 대표팀은 포메이션을 바꿔 파상공세를 펼치며 그들을 무너뜨렸다"고 자국 U-23 대표팀을 칭찬했다.


일본과의 결승전을 앞두고도 자신감을 보였다. '텅숸 스포츠'는 "중국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견고한 수비, 뛰어난 피지컬 경합, 그리고 매우 강한 자신감 덕분이다. 현재의 중국은 의심할 여지 없이 격이 다르며, 이 점은 모두가 이미 느끼고 있으리라 믿는다"고 계속해서 우승을 확신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다만 중국의 웃음은 24시간 만에 무너졌다. 중국은 25일 오전 12시에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0-4로 완패했다. 황금 세대들을 등에 업고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번 대회 우승 후보다운 압도적 전력을 보여준 일본을 넘지는 못했다. 베트남의 약진, 결승에 오른 중국, 최초 2연패에 성공한 일본과 동시에 한국은 4강 진출 실패에 이어 베트남에도 패하며 최악의 굴욕을 맛보면서 막을 내렸다.

사진=AFC

사진=AFC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주사이모 그알 악마의 편집
    주사이모 그알 악마의 편집
  2. 2김시우 우승 경쟁
    김시우 우승 경쟁
  3. 3김지연 정철원 이혼설
    김지연 정철원 이혼설
  4. 4김민재 뮌헨 패배
    김민재 뮌헨 패배
  5. 5라미레스 클리블랜드 계약 연장
    라미레스 클리블랜드 계약 연장

포포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