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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바라봐"…중국 골키퍼의 도발→일본 에이스는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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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에이스 사토 류노스케가 중국 골키퍼 리 하오의 도발에 완벽하게 응수했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샬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4-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지난 2024년 대회에 이어 우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2연패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일본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12분 오제키 유토가 후루야 슈스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 슈팅이 펑 샤오를 맞고 중국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 20분엔 오구라 코세이가 중거리 슈팅으로 한골을 추가했다.

후반전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후반 11분 류 하오판이 후루야의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중국 선수들이 거세게 항의했지만 판정이 바뀌지 않았다.

그런데 페널티킥을 앞두고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중국 골키퍼 리 하오가 키커로 나선 사토를 도발한 것. 그는 자신의 눈을 가리키며 사토에게 "내 눈을 봐라. 난 너를 알고 있다"라고 소리쳤다. 중계에 리 하오의 목소리가 잡힐 정도였다.

리 하오의 도발에도 사토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숨을 크게 들이마신 뒤 슈팅을 날렸다. 사토의 킥은 리 하오가 다이빙한 반대 방향으로 향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사토는 시원한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로 응수했다.

사토의 추가골로 기세가 오른 일본은 후반 31분 오구라의 쐐기골이 터지며 4-0으로 승리했다. 중국전 득점으로 대회 3호 골을 기록한 사토는 대회 MVP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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