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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母, 손녀 위해 끓인 국 '찬밥 신세'... "시리얼 먹을래" 거부에 며느리는 가시방석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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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민우의 아침 식탁이 손녀의 '시리얼 고집'으로 인해 순식간에 고부 사이의 가시방석으로 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3대가 함께 살아가는 이민우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민우의 어머니가 첫째 손녀 리아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어머니는 손녀의 건강을 생각해 따뜻한 국과 밥을 차려냈지만, 정작 주인공인 리아의 반응은 냉담했다.

리아는 할머니가 정성스레 준비한 국을 보자마자 "시리얼이 먹고 싶다"며 밥 대신 시리얼을 찾았다. 할머니의 권유에 마지못해 밥을 먹기 시작한 리아는 단 두 수저만 뜬 채 국 그릇을 밀어냈고, 끝내 시리얼을 먹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이민우 아내의 얼굴은 순식간에 굳어졌다. 방에서 나와 이 광경을 목격한 아내는 시어머니의 정성이 거절당한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죄송함 가득한 표정으로 안절부절못했다. 정성을 다한 시어머니 앞에서 딸의 행동이 혹여 서운함을 자아내지는 않을지 눈치를 보게 된 것.

하지만 남편 이민우의 대처는 아내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이민우는 밥을 거부하는 딸을 설득하기보다, 리아를 위해 직접 우유에 시리얼을 타주며 딸의 편에 선 것. 시어머니가 차린 '국'이 찬밥 신세가 된 상황에서 아들의 이러한 행동은 고부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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