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AI타임스 언론사 이미지

페이페이 리의 월드랩스, 7조 기업 가치로 투자 유치 논의 중

AI타임스
원문보기
[박찬 기자]

'AI 대모' 페이페이 리 스탠포드대학교 교수의 스타트업 월드랩스가 기업 가치 약 50억달러(약 7조원)를 기준으로 수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년 전 시드 라운드에서 기록한 기업 가치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월드 모델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다.

블룸버그는 22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월드랩스가 이번 라운드를 통해 약 5억달러(약 7000억원)를 새로 확보하는 방안을 투자자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거래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조건과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랩스는 2024년 2억3000만달러(약 3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 상태를 벗어났다. 당시 투자에는 앤드리슨 호로비츠와 엔비디아 등이 참여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나빌 인베스트먼츠,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도 포함됐다. 여기에 개인 투자자로는 노벨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학교 교수와 제프 딘 구글 딥마인드 수석 과학자, 배우이자 투자자인 애슈턴 커처 등 상징적인 인물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리 교수의 이름값과 월드 모델을 개발한다는 점 때문이다. 월드랩스는 지난해 말에는 이미지나 텍스트 입력만으로 3D 세계를 생성하는 첫 상용 제품 '마블(Marble)'을 출시했다.


최근 AI 투자 시장에서는 대형언어모델(LLM) 이후의 '다음 혁신'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며, 월드 모델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메타 출신 연구자인 얀 르쿤이 참여한 AMI 랩스도 기업 가치 35억달러(약 5조원)를 목표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 교수는 지난 2006년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인 '이미지넷(ImageNet)'을 이끌며, 컴퓨터가 인간처럼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AI의 대모로 불린다. 스탠포드 인간중심 AI 연구소(HAI)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한편, 리 교수는 지난해 12월 인터뷰에서 "핵심 투자자들은 직접 선별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자금 조달 논의에 대해서는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저작권자 Copyright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열 폐섬유증 투병
    유열 폐섬유증 투병
  2. 2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3. 3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4. 4놀뭐 허경환 위기
    놀뭐 허경환 위기
  5. 5이해찬 위중
    이해찬 위중

AI타임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