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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30세' 나이에 축구 선수 커리어 마감→가해자는 고작 징역 '28개월'

포포투 이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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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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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가 절단된 조던 치에도지. 가해자에겐 고작 28개월의 징역형이 처해졌다.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치에도지의 다리를 절단시킨 가해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라고 전했다.

199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치에도지는 주로 하부 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오던 선수다. 그는 본머스 유스 출신인데 지난 2012년에 1군으로 콜업됐다. 하지만 데뷔에는 실패했고 도체스터 타운, 풀 타운 등 하부 리그로 임대를 전전했다.

2014년에 완전히 본머스를 떠났다. 그러나 좀처럼 기량을 만개하지 못한 채 하부 리그 팀들을 오가며 커리어를 보냈다. 2024년엔 잉글랜드 서던 풋볼 리그 소속의 배슐리로 이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에 불의의 사고로 30세의 나이에 일찍이 커리어를 마감했다.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가 절단된 것. 매체는 "치에도지는 지난해 M27 고속도로 갓길에서 펑크난 타이어를 확인하던 도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다. 사고 후 그는 인공 혼수상태에 빠졌고 다리를 절단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치에도지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았다. 치에도지는 사고 후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앞으로 나아가 이전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의족을 사용하고 있는데 점점 일어서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치에도지에게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의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매체는 "가해자 안나 보구시에비치가 치에도지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3년 면허정지와 28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사고 약 1년이 지난 현재, 치에도지는 여전히 재활치료를 하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하는 중이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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