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기자]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2월 중순 인도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 1년 만의 인도행으로, 글로벌 AI 기업들이 대거 모이는 대형 국제 행사와 맞물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
2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2월 중순 뉴델리를 찾아 정부 및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 커뮤니티와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는 2월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인디아 AI 임팩트 서밋 2026' 일정과 겹친다. 이 서밋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 등 인도 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공식 참석자 명단에는 알트먼 CEO의 이름은 올라 있지 않다.
(사진=셔터스톡) |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2월 중순 인도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 1년 만의 인도행으로, 글로벌 AI 기업들이 대거 모이는 대형 국제 행사와 맞물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
2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2월 중순 뉴델리를 찾아 정부 및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 커뮤니티와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는 2월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인디아 AI 임팩트 서밋 2026' 일정과 겹친다. 이 서밋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 등 인도 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공식 참석자 명단에는 알트먼 CEO의 이름은 올라 있지 않다.
서밋과 별개로 오픈AI는 비공개 미팅을 뉴델리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알트먼 CEO가 직접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2월19일에는 벤처캐피털(VC)과 산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오픈AI 자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서밋 주간에는 경쟁사들도 인도에서 잇달아 행사를 연다. 앤트로픽은 2월16일 벵갈루루에서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고, 엔비디아는 뉴델리에서 별도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인도의 기업, 스타트업 생태계,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알트먼 CEO는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만의 인도 방문이다. 지난해 오픈AI가 뉴델리에 사무소 개설을 발표할 당시 재방문할 뜻을 밝혔으나, 실제 방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또 최근에는 기업 영업, 기술 지원, 법무 등의 현지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는 '챗GPT' 다운로드 최대 시장이자, 사용자 수로는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이다. 무료 이용자 비중이 높아, 오픈AI는 지난해 5달러 미만의 저가 요금제 '챗GPT 고(Go)'를 출시하고 1년 무료 제공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오픈AI는 인도를 장기적인 AI 인프라 확장 거점으로 보고 있다. 전력 공급 불균형, 높은 에너지 비용, 일부 지역의 물 부족 문제 등은 데이터센터 구축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된다.
한편, 인도 정부는 이번 AI 서밋을 계기로 최대 1000억달러(약 140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 중심의 대형 모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도 스타트업들이 지역 특화 소형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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