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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20% 돌파 목전 '화려한 날들', 정일우 역대급 엔딩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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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남자 주인공의 생사 여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화려한 날들'은 오는 25일 50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드라마는 극 후반부 인물 간의 갈등을 빠르게 해소하며 몰입도를 높였고, 지난 18일 48회 방송분은 19.6%(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정일우가 연기하는 주인공 이지혁의 심장이식 여부다. 앞서 이지혁은 가족 및 연인 지은오(정인선 분)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중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을 받으며 생사의 기로에 섰다. 주인공의 갑작스러운 투병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지혁에게 심장을 기증할 인물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간 악행을 일삼아온 고성희(이태란 분)를 유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고성희가 몰락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거나 참회하며 심장을 기증하는 '인과응보형' 엔딩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과거 간 이식을 받았던 한우진(김준호 분)의 재등장이나, 극 중 언급된 '기적'이라는 단어에 기반한 비수술적 회복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드라마 측은 이지혁과 이상철(천호진 분)의 부자 화해, 주변 인물들의 로맨스 등 꼬였던 실타래를 풀어내며 해피엔딩을 향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과연 이지혁이 심장이식에 성공해 진정한 '화려한 날들'을 맞이할 수 있을지가 이번 주말 방송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한편 '화려한 날들' 후속으로는 오는 31일부터 진세연, 박기웅 주연의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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