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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 시대' 축포 터졌는데…서학개미 유턴 언제

연합뉴스TV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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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꿈의 지수’로 불리는 5,000선에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불장 속에서도 여전히 서학개미의 발길은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요.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오천 선을 넘나드는 가운데, 증시로 유입된 자금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습니다.


투자자 예탁금은 10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시장에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대기 자금이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최근 상승장을 이끈 주체는 개인 투자자가 아닙니다.

최근 10거래일 동안 개인은 단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도에 나섰고,


1월 들어 최근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5조 원 넘게 팔아치웠습니다.

반면 해외 주식 투자 열기는 더 뜨거워졌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는 36억 달러로, 전월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여전히 미국 시장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서학개미의 영향으로 지난해 일평균 외환거래액은 8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해외 주식 투자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인원도 1년 새 2.5배 늘었습니다.

이 같은 해외 투자 확대는 1,400원대 고환율이 장기간 이어지는 배경 중 하나로도 꼽힙니다.

정부는 해외로 빠져나간 자금을 국내로 되돌리기 위한 유인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을 정리해 국내 시장에 투자하면 세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 등입니다.

<이준서 /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전방위적으로 세제 혜택을 주려는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큰 효과는 아니겠지만 제한적이나마 서학개미가 국내 시장으로 리턴하는 데 어느 정도의 도움을 주지 않을까…"

최근 코스피 랠리에 개인 투자자들이 소외됐다는 점도 미국 주식 선호를 키운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코스피 강세의 온기가 실물 경제 전반으로 퍼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과제로 꼽힙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용수지]

[뉴스리뷰]

#미국주식 #서학개미 #투자자예탁금 #국내주식 #오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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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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