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선두 부천 하나은행을 꺽고 2연승을 거뒀다.
24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등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2-60으로 따돌렸다.
19일 청주 KB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시즌 8승 10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하나은행을 상대로 3연패를 당하다가 마침내 첫 승을 따내면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나은행이 31-29로 근소하게 앞선 상태로 전반을 마친 삼성생명은 3쿼터에서 반격을 펼쳤다. 특히 이해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해란은 3쿼터 7분가량을 남기고 33-34로 추격하는 중거리 슛을 터뜨리는 등 총 23점 9리바운드를 올려 팀 승리에 앞장 섰다. 이주연은 10점 6어시스트, 배혜윤은 10점을 보탰다.
4쿼터 5분 11초를 남기고 양 팀 최다 23점을 기록 중이던 이해란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며 분위기가 하나은행 쪽으로 기울 듯 했으나 종료 4초 전 박소희가 던진 3점 슛이 빗나가면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하나은행에서는 이이지마가 21점 7리바운드, 박소희가 17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진안은 더블더블(10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다.
이로써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멈춘 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13승 4패가 됐다.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2위 청주 KB스타즈(10승7패)와의 격차는 3게임으로 좁혀졌다.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realglasses@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