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자밀 워니가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27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KBL 제공) |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개인 통산 8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자밀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20승 고지를 밟았다.
SK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5-81로 제압했다.
이로써 SK는 20승14패를 기록,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에 덜미를 잡힌 3위 원주 DB(21승13패)를 1게임 차로 추격했다.
3연패를 당한 한국가스공사(11승23패)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SK는 안영준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워니가 27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워니는 시즌 개인 3번째이자 개인 통산 8번째 트리플더블도 작성해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낙현(19점 6어시스트), 알빈 톨렌티노(16점 6리바운드), 오재현(14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는 1쿼터에서 3점 슛 5개가 터지며 31-20으로 크게 앞섰다. 2쿼터에서는 워니가 공격을 주도하며 43-24, 19점 차로 벌려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한국가스공사가 2쿼터 막판 추격전을 펼쳤으나 SK는 3쿼터 초반 워니와 톨렌티노, 오재현의 득점이 터지며 기세를 높였다.
3쿼터 시작 후 약 5분여 동안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3점으로 묶으며 64-43, 21점 차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울산 현대모비스 레이션 해먼즈가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원주 DB전에서 29점 8리바운드로 활약해 팀의 86-78 승리를 이끌었다. (KBL 제공) |
현대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DB를 86-78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13승21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고양 소노(12승21패)를 제치고 단독 7위에 올랐다.
DB는 2위 안양 정관장(23승11패)과 2게임 차로 벌어진 데다 4위 SK의 추격으로 3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두 팀은 종료 3분을 남기고 76-76으로 팽팽히 맞섰는데, 현대모비스의 뒷심이 더 강했다.
현대모비스는 스틸 3개에 이은 속공으로 득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86-76으로 달아나 승리를 챙겼다.
레이션 해먼즈는 29점 8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했고, 서명진도 15점 7리바운드로 자기 몫을 다했다.
DB는 헨리 엘런슨(28점 12리바운드)과 이선 알바노(19점 9어시스트)가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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