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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아현, 가상 임신 체험하다 입양한 딸 생각에 울컥 "이런 느낌일까"

스포츠조선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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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이아현이 가상 임신 체험으로 입양한 딸에 대해 생각했다.

24일 아야현은 "흠… 애기가 뱃속에 있으면 요런 느낌인걸까..?"라며 "우리 까유가 3.5키로니까 우리 유주가 요 무게일 때 태어난거겠구나"라고 큰 딸 유주를 만나기 전 태어났을 때를 상상하면서 감상에 젖었다.

이아현은 "강아지 가상 임신 체험중…. 직장이 없으니까 집에서 혼자 별짓 중"이라며 반려견을 배에 넣고 '가상 임신 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앞서 이아현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두 딸을 입양한 사실을 밝혔다.



세 번의 이혼과 두 아이 입양에 대해 이아연은 "가족 구성원이 여느 집들과 다르지 않냐. 그거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쓰인다. '그런 애들은 다 똑같아' 이런 얘기가 너무 신경 쓰여서 그렇지 않게 하려고 아이들을 무섭게 대한다"고 밝혔다.

이아현은 "(아이들이) 어떻게 보면 엄마 아빠가 있는 화목한 집안에 갈 수 있었는데 하필 나랑 만나서 안 겪어도 되는 나의 고통을 나눠 갖게 됐을까 하는 미안함이 있다. 그런 생각이 늘 내면에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행복은 물리적 조건이 아니다. 물리적 조건이 갖춰져서 행복한 게 아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이아현'이라서 사랑하는 것"이라고 이아현을 위로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기준 55세인 이아현은 1994년 SBS '세계로 싱싱싱'으로 데뷔했다.

이아현은 3번의 결혼과 3번의 파경을 맞은 후 현재 입양한 두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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