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치료제 고마워!" 항공사 8,500억 원 아낀다
위고비나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 열풍을 아주 반기는 업계가 있습니다.
바로 항공사들 이야기입니다.
비만 치료제 열풍으로 탑승객 체중이 감소해 미국 항공사들이 올해 최대 5억 8천만 달러, 약 8천500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승객의 평균 체중이 10% 줄어들 경우, 항공기 연료비가 최대 1.5% 주고 주당 순이익은 최대 4%까지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이 날씬해지면 날씬해질수록, 항공사는 물론 항공사 주주들도 이익을 보게 되겠네요.
▶ 빗자루로 '벅벅'…'다기능 도구' 사용하는 암소
막대를 입에 물고 이리 저리 움직이는 소.
막대에 달린 솔 부분을 이용해 등과 옆구리를 긁는겁니다.
오스트리아의 한 암소가 긴 막대 브러시를 다양한 신체 부위를 긁는 다기능 도구로 사용하는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수의과대학 연구팀은 이 실험은 소가 다기능 도구를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다기능 도구 사용이 확인된 것은 침팬지와 사람뿐인데요.
이 영상이 도구 사용 능력을 지닌 동물의 범위를 넓혀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 인도네시아서 6만 7,800년 전 손자국 그림 발견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한 동굴에서 무려 6만 7,800년 전에 만들어진 사람의 손자국 그림이 발견됐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음각 손자국 그림입니다.
호주•인도네시아 공동 연구팀은 이 그림이 이전에 발견된 현생인류의 가장 오래된 암각화보다 최소 1만 5천 년 이상 앞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호주 원주민의 조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초기 인류 집단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초기 인류가 술라웨시를 경유해 호주로 이동했다는 가설을 강하게 뒷받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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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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