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하이난)] FC 서울에 합류한 송민규가 아내 곽민선 아나운서를 향한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민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송민규는 국가대표 출신 공격 자원이다.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 모터스를 거치며 K리그1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K리그1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송민규의 서울 이적 소식이 전해진 뒤, 아내 곽민선 아나운서를 향한 선을 넘은 비난과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결혼 때문에 서울행을 택했다는 허무맹랭한 주장이다. 곽민선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메시지엔 저급한 내용이 가득했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정작 내막은 알려진 것이 없고 그간 어떤 언론에도 답한 적이 없다 .어떻게 하나 같이 거짓썰과 뇌피셜뿐이다. 남편이 짊어지고 간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난 안 괜찮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인터풋볼'이 22일 서울 전지 훈련지인 하이난에서 송민규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송민규는 "내가 어떻게 말해야 할까. 내가 말한다고 바뀔까? 가장 가까이서 아내를 지켜봤는데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했다. 나도 마음이 아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100% 내 선택으로 서울에 오게 된 건데, '아내가 옆에서 서울살이하고 싶다고 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웃기다. 아내는 내 미래나 팀에 대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아내에게 (비난이) 가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송민규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용납은 절대 없을 것 같다. 선을 심하게 넘는 비난과 행동들을 그냥 두고 넘어가지 않을 것 같다. 나도 어떻게 할지 앞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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