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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또 올랐다…서울·수도권 상승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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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수도권 중심 매매가 강세, 전세시장 완만한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월 셋째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름폭을 키웠다. /박헌우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월 셋째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름폭을 키웠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월 셋째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름폭을 키웠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 흐름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셋값 역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거비 부담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2% 상승했다. 서울은 0.41%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수도권과 경기·인천은 각각 0.36%, 0.3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5대 광역시는 0.21%, 기타 지방은 0.13%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매매가격이 오르며 상승 흐름이 전국으로 확산됐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서울(0.41%) △울산(0.37%) △경기(0.34%) △전북(0.29%) △부산(0.25%) △대구(0.20%)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서울과 수도권, 경기·인천, 5대 광역시 모두 0.04%의 동일한 변동률을 나타냈고, 기타 지방은 0.02%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지역은 12곳, 보합은 3곳, 하락은 2곳으로 전반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는 모양새다. 지역별로는 △제주(0.13%) △세종(0.10%) △대전(0.07%) △울산(0.06%) △경기·부산·충북(각각 0.05%) 등이 상승했다.

반면 강원과 충남은 각각 0.01%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월간 전국 전세가격 변동률은 0.32%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서울과 경기 지역이 0.30% 이상 오르며 수도권 중심의 전세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됐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 랩장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 수요가 점진적으로 유입되며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세시장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급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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