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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달동네 2억집 싹 고쳤는데…난장판 된 집안, "엄마가 울고 가"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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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텐아시아DB, '니혼산' 방송 화면.

사진=텐아시아DB, '니혼산' 방송 화면.



김대호가 사촌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김대호는 앞서 달동네 2억 주택 옆집을 매매, 4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31회에서는 사촌들을 위해 특별한 여행을 준비한 김대호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김대호는 양평에 거주하는 사촌들과 친동생 총 5명을 서울로 초대했다. 김대호는 김정호 형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치며 "양평에서 가업을 이어 20년 가까이 서울에 오지 못했다. 그 바쁜 와중에 식당 한편을 빌려줘서 저희 아버지 칠순잔치를 열어줬다. 플래카드도 아버지 젊은 사진을 구해서 만들었더라. 따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서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량리역에서 만난 김대호와 사촌들. 김대호는 사촌들을 위해 미니버스를 렌탈했고, 차 안에 김밥까지 준비하는 센스를 보였다. 김대호는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은 채 어디론가 향했고, 사귄지 13일 째라는 사촌 형의 연애 소식을 듣게됐다.

앞서 김대호는 대가족 명절을 지내는 모습으로 '결혼 장례식'을 치른 만큼, 김대호 사촌들은 "우리 이제 제사도 안 지내는데 오해를 풀어드리라", "식기세척기도 있다고 말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호는 "제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가족끼리 형식적으로 간단하게 사진만 놓고 간소하게 지내기로 했다"며 "김치는 사서 먹기로 했다. 만두는 냉동만두로"라고 다급히 설명했다.


이후 김대호는 사촌들을 공항내에 있는 카페, 시청 앞 스케이트장으로 이끌었다. 간식으로는 떡볶이, 우동, 어묵 등을 먹었다. 이후 클라이막스는 김대호의 집이었다.



'대호 하우스 2호'는 여전히 하얀 모래가 가득한 ‘대운대(대호+해운대)’ 모습이었다. 이를 본 사촌들은 "난장판이다. 모래는 언제 치우는 거냐"라고 경악했고, '대호 하우스 1호'를 보면서도 "다이내믹하게 산다. 작은 어머니 많이 놀라시겠다"고 걱정했다. 이에 김대호 동생은 "제가 말했지 않냐. 엄마 울고 갔다고"라고 폭로했고, 김대호는 "이게 나름 많이 치운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사촌들과 저녁으로 매생이굴떡만둣국을 먹었다. 이후 제비뽑기로 선물을 줬다. 5등 선물은 백화점표 육포, 4등 선물은 핫 팩 한 박스, 3등 선물은 조미료 세트였다. 2등 상품 블루투스 스피커는 김대호의 친동생 김성호이, 1등 상품인 60만 원 상당 명품 카드 지갑은 김신호에게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김정호는 핸드폰에 적은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고, 아버지의 칠순잔치를 챙겨준 정호 형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이에 김정호는 지갑을 들고 만세를 하며 "관에 들어갈 때까지 이걸 간직하겠다. 오늘 피로가 이것 때문에 싹 가신다"고 고마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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