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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업인 영농 부담 줄인다…연천군, 육묘비 66% 지원

서울경제 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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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이상 농업인 대상 모판 1상자당 4000원 지원


경기 연천군이 74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고령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벼 재배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연천군은 ‘고령농업인 맞춤형 벼 육묘지원 사업’을 통해 모판(벼 육묘) 1상자당 4000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송비 포함 시 농가 자부담은 2000원이며 농가가 직접 배송하면 1000원으로 줄어든다. 지원 기준은 벼 재배면적 10평(33㎡)당 1상자다. 다만 올해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 대상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지를 소유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벼 재배면적 3000평(1만㎡) 이하, 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고령농업인의 육묘 부담을 줄여 영농 초기 노동 강도를 완화하겠다”며 “적기 모내기를 통한 연천쌀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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