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20/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기 안성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역학조사를 긴급지시했다.
총리실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총리가 현지에서 ASF가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를 향해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일시이동 중지 및 집중소독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향해선 "발생 농장 주변 멧돼지 흔적, 서식 밀도조사를 포함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 울타리 긴급점검과 취약구간 보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에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생산자 단체와 양돈농가에는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축사 출입 시 소독 및 장화 갈이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ASF가 확진된 농장에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했으며, 사육하던 돼지 2600마리를 살처분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이자, 안성시에서는 첫 ASF 발생이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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