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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2028년 첫 우주 여행객 모집...푯값 6억 원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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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민간 기업이 2028년 첫 출발을 목표로 우주여행객 모집에 나섰습니다.

우주선 착륙 시험도 공개했는데, 2021년부터 우주 여행에 나선 미국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3m 높이에 매달린 우주여행 캡슐을 떨어뜨리자, 하얀 기체가 분출되면서 착지 충격을 줄입니다.


지난 18일, 중국의 민간 우주여행사가 진행한 착륙 완충 시험 영상입니다.

[인터스텔러(InterstellOr·穿越者) 개발자 : 구름 착륙 시험 성공!]

실물 크기의 실험 모듈 안엔 사람 대신 달걀 2개가 탑승했는데, 깨지지 않고 온전했습니다.


이런 기술을 확보한 건 세계에서 세 번째라는 게 업체 설명입니다.

[차찬린 / 우주여행선 '촨웨저1호(CYZ1)' 인간 계통 부품 부사장 : 달걀은 사람과 많은 유사점이 있으면서도 인체의 뼈와 근육, 피와 살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에…]

2028년 첫 출발을 목표로 우주 여행객도 모집했습니다.


각계 유명 인사 20여 명이 계약금을 걸고 예약했다고 선전했습니다.

푯값은 300만 위안, 우리 돈 약 6억3천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미국 블루 오리진의 비슷한 '준궤도' 우주여행 상품 가격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20분 안팎, 우주의 경계인 100km 상공에 올라가 지구를 내려다보고 무중력을 체험하는 여정입니다.

[황징위 / 중국 배우 : 우주 여행객 가운데 한 명으로서 중국인 스스로 만든 우주선을 타고 직접 별의 바다에 갈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스페이스X를 비롯한 미국 기업들은 이미 2021년부터 민간 우주여행 시장을 열었습니다.

국가 주도의 '우주 굴기'를 추진해온 중국도 이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특히 재사용 로켓 기술의 경우 지난해 12월 시험 발사에서 추진체 회수에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 : 고광
디자인 : 정하림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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