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혜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내내 서초동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장남 '위장미혼' 의혹에 대해서는 아들 부부가 파경 위기였다고 해명하며, 눈물까지 훔쳤습니다.
양소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장남의 '위장 미혼'으로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에 당첨됐다는 의혹에 "당시는 아들이 파경 위기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혜훈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혼례를 올리고 곧바로 좀 문제가 생겼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깨어진 상황이라…"
청약 모집공고 전까지 서울 용산 전셋집에서 아내와 함께 살던 장남이, 공교롭게도 이 후보자 가족이 반포동 아파트에 전입해야 하는 시기 파경 위기를 겪으며 이 후보자와 살다가, 그 이후 관계를 회복해 세대를 분리했다는 겁니다.
황당하다는 질타가 이어지자, 이 후보자는 장남은 파경 위기 겪은 충격으로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이혜훈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관계가 파경이 되면서 모든 게 정신적인 압박과 스트레스 등등으로 굉장히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아서 발병도…"
이 후보자의 눈물에도 질타는 이어졌고, 현재가치 80억원에 달하는 아파트를 포기하겠냐는 질문에
<정일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필요하면 이 아파트 내가 포기하겠다. 이 정도는 각오를 가지셔야…그럴 용의가 있으신 거에요."
이 후보자는 목 멘 목소리로 "네"라고 답했습니다.
<이혜훈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네."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 이 후보자는 "반성한다"며 자세를 낮췄습니다.
<이혜훈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저와 함께했던 소중한 동료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뼈저리게 반성합니다."
다만 인천 영종도 땅 투기 의혹과 관련, 토지 매입 당시 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미리 정보를 획득했다는 지적에 "당시 조사는 영종도 개발과 전혀 상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연이어 나온 '비망록' 의혹에 대해서는 자신이 작성한 게 아니라며 "작성하지도 않은 기록으로 오해와 의혹을 받는 데에 굉장히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영상취재 박태범 홍수호]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임혜빈]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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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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