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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독일 종합 PMI 52.5·1.2P↑…"경기회복 속 고용은 급감"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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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터라이트=AP/뉴시스] 독일 뮌헨 인근 운터라이트에 있는 유니퍼 에너지 회사의 비어방 가스 저장시설. 2026.01.23

[운터라이트=AP/뉴시스] 독일 뮌헨 인근 운터라이트에 있는 유니퍼 에너지 회사의 비어방 가스 저장시설. 2026.01.2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6년 1월 HCOB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2.5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와 RTT 뉴스, dpa 통신 등은 23일 S&P 글로벌 발표를 인용해 독일 11월 종합 PMI가 전월 51.3(개정치)에서 1.2 포인트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3개월 만에 고수준으로 독일 경제가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용 지표는 급격히 악화해 2020년 중반 이래 최대 낙폭을 보였다.

서비스업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서비스업 PMI은 53.3으로 작년 12월 52.7에서0.6 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부문도 12월 47.0에서 48.7로 1.7 포인트 크게 개선해 3개월 만에 고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밑돌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생산 지수는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달 감소했다가 1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업활동이 개선한 것과는 달리 고용은 급격히 줄었다.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특수 요인을 제외하면 고용 낙폭은 유로존 재정위기 직후인 2009년 1월 이래 가장 컸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서비스 경제가 완만한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1월에는 서비스 기업이 인력을 대폭 줄였다. 수요에 대한 우려보다는 비용 절감과 효율화 조치를 반영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기업의 투입 비용 상승 압력을 다시 강해졌다. 임금 상승에 더해 에너지, 금속, 수용 코스트가 오르면서 투입 코스트 상승률이 약 3년 만에 최대에 달했다.

이로 인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산출 가격 역시 상승했다. 서비스업에서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는데 기업들이 비용 부담의 일부를 소비자 가격에 전가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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