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에 입국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외국인 유학생이 마감 시간을 앞두고 등록금을 분실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새내기 경찰의 노력으로 무사히 찾을 수 있었는데요.
경찰은 안타까운 마음에 꼭 찾아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7일 전북 전주 아중지구대.
외국인 남성 2명이 들어오더니 경찰과 대화를 나눕니다.
인근 대학에서 석사 과정 중에 있는 방글라데시 유학생인데 한국에 온 지 일주일밖에 안 된 상황에서 등록금과 휴대전화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버스에서 분실한 겁니다.
<김재록 / 아중지구대 순경> "한국말이 전혀 안 되는 외국인이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다고 생각해서 제가 꼭 좀 찾아줘야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이후 경찰 5개월 차 새내기 김 순경은 번역기 등을 사용하며 유학생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근거로 버스조합과 버스 회사 3곳에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약 15시간 만에 유학생이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버스를 특정했고 버스 기사와 전화 접촉 끝에 유학생의 가방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가방 안에는 등록금 등이 그대로 있었고 유학생은 무사히 마감 시간 전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었습니다.
<라만 빈 타즈워 / 방글라데시 유학생> "따듯하고 아낌 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한국 경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재록 경찰관님께 더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대학은 김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김재록 / 아중지구대 순경>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민원인들이 방문하고 대응할 때마다 가볍게 넘기지 않고 모든 일에 좀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화면제공 전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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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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