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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확대…처벌은 한계

OBS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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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행기 안에서 보조배터리를 쓰지 못하게 하는 항공사가 늘고 있습니다.
안전 때문이지만 처벌 근거가 없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용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제주항공 탑승수속 절차를 밟는 카운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눈에 띕니다.

[제주항공 관계자: 모바일 기기는 탑승 전에 충분히 충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가 잇따르자 강행한 조치입니다.


실제 지난해 1월 에어부산부터, 최근엔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 기내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스탠딩】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지 못 하게 하는 규정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단, 제주항공은 단거리 노선이 대부분이라 보조배터리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빈영희 / 경기도 성남시: 보조배터리가 어떤 역할을 할지 모르니까 사용 안 하는 게 오히려 더 안전하고,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현재 제주항공은 일부 항공기에서만 USB 케이블을 이용한 별도 충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내 충전이 불가능한 경우, 불편은 승객 몫입니다.

[이도훈 / 경기도 남양주시: 집에서 하던 대로 영상도 보고 싶고 게임도 하면서 가고 싶은데 배터리가 없으면 심심해서….]

문제는 승객들이 몰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더라도 처벌 근거가 없다는 겁니다.

[김광옥 / 한국항공대 항공경영학과 교수: 이 문제는 법이나 처벌의 대상이 아니라 항공사의 안전관리 판단의 영역으로 되어 있어요.]

각 항공사들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에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도 26일부터 시행하면서 점차 확산하고 있습니다.

OBS뉴스 김용재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정 / 영상편집: 김민지>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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