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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발언했던 'KIA맨' 김범수 "속상하고 힘들었다"

뉴시스 박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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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출발 이틀 전 계약…"초조해 피 말리더라"
[김포공항=뉴시스]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범수. 2026.01.23.

[김포공항=뉴시스]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범수. 2026.01.23.


[김포공항=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왼손 투수 김범수가 계약 전 한 유튜브 채널에서 농담으로 계약 규모와 관련해 K-9 자주포를 말했다가 마음고생을 한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범수는 23일 KIA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가고시마 아마미오시마로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자주포 발언이 이슈가 됐다.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은데 (비난의) 화살이 내게 올 줄 몰랐다. 솔직히 일주일 동안 속상했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KIA와 계약하기 전에 전 야구 선수 김태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K-9 자주포 한 대 받으면 될 것 같다. 한 대에 80억 정도 한다더라"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본 일부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김범수는 "선배님 유튜브에서 재미있게 찍자고 하셔서 그렇게 말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고, 상상도 못 했다. 앞으로는 그런 말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김범수는 지난 21일 KIA와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

김범수는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은 건 처음이다. 부담되고 긴장도 된다"고 웃으며 "계약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KIA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셨고, 내가 생각한 대로 됐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 출발을 이틀 앞두고 극적으로 KIA에 새 둥지를 튼 김범수는 "많이 초조했다. 캠프가 이틀 남았는데, 피가 말리더라. 에이전트에게 1시간마다 연락해서 어떻게 됐는지 물어봤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 불펜에 한 축을 맡았던 김범수는 7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했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비결을 묻는 말에 "자신감이 너무 좋았고, 팀 영향도 많이 받았다. 또 커브 비율을 10%까지 늘리며 효과를 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올해 무조건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못하면 의구심이 계속 따라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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