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1회국회(임시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선서문을 임이자 위원장에게 제출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6.1.23/뉴스1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을 폭로한 국민의힘 손주하 서울 중구의원이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답변에 대해 “정말 가증스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전체적으로 거짓말이 좀 많았다”고 밝혔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고인 자격으로 나온 손 구의원은 인사청문회 총평을 이야기해달라는 요구에 이같이 답했다.
손 구의원은 “우선 (이 후보자가 지난해) 4월 이후, 탄핵 선고 이후에는 활동을 잘 안하셨다고 했고, (지난해) 8월 이후엔 정치할 마음이 없었다고 했는데 그 이후에도 많은 활동을 했고, 규탄집회 동원령을 말씀하면서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내란을 옹호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당협위원장의 허가가 없으면 절대 할 수 없다. 돈이 들어가고, 장소에 대한 민원도 있기 때문에 당협위원장이 항상 검토하고, 확인하게 돼 있다”고 답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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