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이 22일 국회 정책 의원총회장 앞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찰이 국정감사 기간 중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자녀 결혼 축의금’을 받은 의혹으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부터 국회사무처 운영지원과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회 사무처에서 최 의원의 혐의와 관련된 자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10월 국회 사랑채에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면서 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했다. 최 의원은 또 본인의 계정을 이용해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할 딸의 결혼식을 대리 신청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최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우혜림 기자 sa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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