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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상청, 전 인구의 절반 1.6억명에 강력한 겨울폭품 경보 발령

뉴시스 유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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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30㎝ 넘는 폭설로 여행 불가능…"중대 위험 초래 가능성"
[내슈빌(미 테네시주)=AP/뉴시스]주말 동안 미국 인구의 절반인 1억6000만명에게 강력한 겨울 폭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 운전자가 22일(현지시각)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제설제로 뒤덮힌 도로를 조심스레 달리고 있다. 2026.01.23.

[내슈빌(미 테네시주)=AP/뉴시스]주말 동안 미국 인구의 절반인 1억6000만명에게 강력한 겨울 폭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 운전자가 22일(현지시각)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제설제로 뒤덮힌 도로를 조심스레 달리고 있다. 2026.01.23.


[케네소(미 조지아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기상청이 22일 오후(한국 시간 23일 오전) 뉴멕시코에서 캐롤라이나에 이르기까지 미국 인구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억6000만명에게 강력한 겨울 폭풍과 주의보와 경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겨울 폭풍이 나무와 전선을 부수고 며칠 동안 정전을 일으킬 수 있다며,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뉴욕, 보스턴에는 여행이 매우 어렵거나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눈이 매우 많이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보는 서부의 애리조나와 몬태나에서 동부의 캐롤라이나와 메인까지 이어졌다.

이번 겨울 폭풍은 23일 시작돼 2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폭설과 함께 얼음비나 진눈깨비 등 모든 종류의 겨울철 강수 현상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보관들은 주말까지 습기가 많은 대기천이 형성돼 텍사스와 걸프 연안의 다른 주를 가로질러 강수량을 끌어올리고 조지아와 캐롤라이나를 가로질러 계속 이동한 후 북동쪽으로 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부 해안의 기상청 예보관들은 폭풍이 대도시를 강타할 것이란 확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워싱턴DC에서 보스턴까지 95번 주간고속로 지나는 도시에는 눈이 30㎝ 이상 내릴 수 있으며,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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