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윤창원 기자 |
경찰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피감기관으로부터 딸 축의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국회사무처 운영지원과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기간에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열고 피감기관 관계자 등으로부터 여러 화환과 축의금을 받아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해 11월 시민단체 등은 최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같은 달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보수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최 위원장의 자녀가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여는 과정에서 최 위원장이 본인의 이름으로 대리 신청한 의혹 등도 들여다보기 위해 국회 사무처에서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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