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카드업계 지형…신한 ‘주춤’ 삼성 ‘호조’ |
[앵커]
카드업계 왕좌를 두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개인 결제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카드가 약진하면서 신한카드가 지켜온 1위 자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순이익에서는 이미 삼성카드가 역전했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점유율은 신한, 순익은 삼성으로 나뉘었던 카드업계 구도가 달라질지 주목됩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한카드의 개인 신용판매액은 147조 7133억원으로, 점유율 20.4%로 집계됐습니다.
업계 1위는 유지했지만 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한카드의 개인 신용판매액은 147조 7133억원으로, 점유율 20.4%로 집계됐습니다.
업계 1위는 유지했지만 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한카드의 개인 신용판매액 점유율은 2023년 말 21.16%에서 2024년 20.54%, 그리고 지난해 20.4%까지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반면, 2위 삼성카드는 같은 기간 141조 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점유율을 끌어올렸습니다. 현재 신한카드와의 격차는 0.82%포인트에 불과합니다.
3위인 현대카드는 2024년 한때 삼성카드를 제치고 업계 2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지난해 다시 순위를 내주며 빅3 간 경쟁이 치열한 모습입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카드와 현대카드의 공격적인 제휴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수익성을 보여주는 순이익 지표에선 신한카드가 삼성카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카드 순이익은 4973억원입니다. 신한카드(3834억원)보다 1139억 원 더 많습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에게는 수익성과 점유율 회복이라는 과제가 동시에 주어진 상황입니다.
신한카드가 내실 경영을 통해 삼성카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업계 1위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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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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