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국제도시에 ‘글로벌 R&PD 센터’ 완공

동아일보 이한규 기자
원문보기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 센터 전경.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 센터 전경.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에 ‘글로벌 R&PD 센터’를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고도화된 연구 기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약 38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다.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연구(Research)와 공정개발(Process Development)을 연결한 백신 특화 시설이다. 판교 연구소와 안동 생산시설(L하우스)로 분산돼 있던 R&D와 시제품 생산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기초 연구, 항원 디자인, 파일럿 생산, 기술 검증 및 이전까지 단일 공간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개발 체계’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센터 내 ‘파일럿 랩(Pilot Lab)’은 안동 L하우스의 설비를 축소한 형태다. 급변하는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R&PD 센터를 통해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사 MSD,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힐레만연구소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R&PD 센터의 역량과 자회사인 독일 IDT 바이오로지카의 공정 기술을 결합해 백신의 열안정성을 높이고 공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외형적 성장에 맞춰 조직 체계도 재편했다. 송도 R&PD 센터, 안동 L하우스, 독일 IDT 바이오로지카 등 확장한 연구 및 생산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COO(최고운영책임자) 직책을 신설했다. COO 조직은 연구, 생산, 글로벌 사업 운영 간의 시너지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각 거점 간의 기술 이전 속도를 높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 R&PD 센터는 연구, 공정, 글로벌 협력이 하나의 성장 구조로 연결되는 인프라”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이해찬 심근경색 위독
  2. 2정은경 장관 헌혈
    정은경 장관 헌혈
  3. 3돈바스 철군
    돈바스 철군
  4. 4럼 서기장 연임
    럼 서기장 연임
  5. 5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