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안한 중동 정세와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각국의 전략 재편은 석유가 여전히 세계 질서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임을 보여준다. 책은 이러한 현상을 역사적으로 입증한다. 전쟁, 동맹, 경제 위기의 이면에는 언제나 석유를 둘러싼 이해관계가 작동해왔으며 에너지 전환과 탄소 중립 논의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또 인공지능(AI) 시대의 전력 경쟁과 탄소 중립 논쟁을 단절된 미래 이슈가 아닌 석유가 만들어온 세계 질서의 연속선상에서 이해하도록 이끈다. 2만 2000원.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