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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극작가상'에 이대영 작가

서울경제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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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협회 "연극 예술적 깊이 확장"


한국극작가협회는 국내 희곡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주어지는 '제8회 대한민국 극작가상'에 이대영(65) 작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98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해 등단한 이 작가는 40여년 간 극작가와 연출가, 연극교육자로 활동하며 시대 인식과 철학적 성찰을 결합한 작품을 주로 선보였다. '박무근 일가', '우정만리', '만만한 인생', '끝나지 않은 시간'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심사위원단은 "이대영은 한국 연극의 예술적 깊이를 확장하고, 연극의 사회적 역할과 교육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해 온 극작가"라며 "그의 창작과 공공 활동, 교육적 기여는 개별 성취를 넘어 한국 연극사에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작가는 "극작가들의 꿈을 모아 한류를 한 단계 더 높은 문명의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남은 열정을 쏟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열리는 '2026년 극작가의 밤'에서 진행된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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