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사. |
전남 진도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총 67억 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하며 체감형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민숙원사업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11월부터는 건설과를 중심으로 현장 조사와 실시설계를 병행 추진해 사업 준비 기간을 단축했다. 군은 올해 2월 안에 전체 사업을 조기 발주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정비와 농로 개설·포장, 배수로 및 개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총 244건, 6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군은 실시설계 단계부터 모든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이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반영한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사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체 244건 가운데 149건의 공사가 이미 발주됐으며, 군은 2월 안에 나머지 95건도 발주해 농번기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농번기 이전 공사를 마무리해 영농 불편을 줄이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주민숙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관리해 군민 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 기반시설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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